제가 참 좋아했었던 소설 <냉정과 열정 사이>가 벌써 25주년을 맞이했다고 합니다.
에쿠니 가오리, 츠지 히토나리가 여자 입장과 남자 입장에서 번갈아가며 쓰고 김난주, 양억관 님의 번역으로 완성된 2권의 소설인데요, 25주년 맞아 이벤트를 하고 있네요.
주인공 준세이(Blu 블루 냉정)와 아오이(Rosso 빨강 열정)의 이야기로 같은 사건을 서로 교차 서술하는데 서로 다르게 받아들인다는 점이 흥미로웠습니다. 오랜 사랑이 오해와 상황으로 인해 멀어지는 과정이 안타까웠던 것 같기도 하고 10년후 피렌체 두오모에서 만나자는 이야기가 기억에 남습니다.
소설 원작으로 영화도 제작되었는데 소설을 좋아햤던 저는 당연히 영화도 보았고 인상적이었어요.
감독: 나카에 이사무
준세이: 다케노우치 유타카
아오이: 진혜림
일본 영화인데 홍콩배우 진혜림이 캐스팅되어 신기하기도 했었는데 진혜림이 주인공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둘이 연기가 잘 맞았던 것 같아요.
이탈리아 배경도 너무 아름다웠고 이 영화를 보며 피렌체를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아직도 못가봤네요 ㅎㅎ
“하나의 사랑, 두 사람 그리고 10년의 러브 스토리” 미술품 복원을 배우기 위해 피렌체에서 유학 중이던 ‘준세이’는 오래전 헤어진 연인 ‘아오이’가 밀라노에 있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간다. 하지만 그녀 곁엔 이미 새로운 연인이 있었고 ‘준세이’는 다시 피렌체로 돌아오게 된다. ‘준세이’는 ‘아오이’와의 추억이 가득한 일본으로 떠나며 그녀에 대한 비밀과 오해를 풀게 되고, 두 사람이 오래전에 했던 약속을 떠올리며 ‘준세이’는 피렌체 두오모 성당으로 향하게 되는데… 헤어진 연인을 가슴에 담아둔 채 각자의 삶을 사는 두 사람의 애틋한 러브 스토리
참고로 알쓸신잡3 에서 출연진들이 피렌체 두오모 성당을 오르면서 냉정과 열정 사이 이야기를 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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